최소 15인 이상 예술인이 모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예술 창작준비금’은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예술 활동을 포기하지 않도록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10억 원이 편성되어 지난 7월부터 2차에 걸쳐 사업신청을 받았다. 1, 2차 모집을 통해 총 1282명의 예술인이 선정됐다.
하지만 사업 참여를 원하지만 신청방법과 제출자료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내가 신청자격이 되는지’,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 ‘어디서 발급받아야 하는지’, ‘신청은 어디서 해야 하는지’등을 모르는 예술인들이 상당히 많다.
이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 3차모집부터 ‘창작준비금지원 신청접수 현장지원․방문상담’을 운영하며 온라인 접수창구인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 사용이 예술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점도 고려해, 상담 시 회원가입과 접수방법도 상세히 안내한다.
현재 사전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소 15인 이상 예술인이 모이면 장소와 지역, 단체형태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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