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A대표팀 합류 앞두고 2경기 연속 골… 실력 과시
석현준, A대표팀 합류 앞두고 2경기 연속 골… 실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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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대표팀 명단에 이름 올린 이후 2경기 연속 골 행진
▲ 석현준/ 사진: ⓒ비토리아 세투발
석현준(24, 비토리아 세투발)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였다.
 
석현준은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 이스타디우 두 본핑에서 열린 2015-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라운드 비토리아와 리우 아베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골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1-1로 맞선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골문을 열었다. 지난 17일 개막전 보아비스타와의 경기에서 도움 1개, 25일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에 이어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이자 두 경기 연속 골이다.
 
특히 석현준은 슈틸리케호 승선이 결정된 이후 두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4일 석현준과 황의조(23, 성남)을 명단에 올리며 “동아시안컵에서 수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 겨우 득점을 했다. 골 결정력을 새로운 선수들을 통해 보완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석현준은 오는 31일 대표팀에 합류한 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다음달 3일 라오스전, 8일 레바논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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