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오케스트라 관람도 가능

서울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학교와 직장을 마친 시민들이 서울광장 잔디밭에 앉거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상설공연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설공연장에서는 오케스트라, 재즈, 비보잉, 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고 영화와 클래식 콘서트 실황이 상영돼 시민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첫날인 내달 1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한다.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의 지휘로 번스타인 ‘교향악적 춤곡’, 존 윌리엄스 ‘올림픽 팡파르와 주제’ 등 4곡이 연주된다.
내달 6일 색소폰리스트 이정식 교수의 ‘드림재즈’, 10일 홍혜주 재즈밴드 등의 ‘가을밤 재즈 콘서트’, 21~24일 영화와 클래식 콘서트 실황을 상영하는 ‘메가박스 영화제-도시의 클래식’ 등 또한 마련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 또는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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