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및 전신에 열상, 찰과상 등 입어
119산악구조대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20분경 북한산 대동문 하단에서 산을 내려오던 홍모(71)씨가 발을 헛디뎌 부상을 당했다.
홍씨는 함께 등산을 갔던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산악구조대에 의해 2시간 20여 분이 걸려 구조됐다.
산악구조대에 따르면 홍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얼굴 및 전신에 열상과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악구조대 관계자는 홍씨 아내의 진술을 토대로 “홍씨가 한눈을 판 사이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