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9억 모금…전년 대비 81억원 증가

31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연세대는 기부금 모금 규모가 509억2477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연세대의 기부금 규모는 전년 427억9729만원에 비해 20%가량 81억원이 늘었다.
연세대 관계자는 “하루에 1000원씩 한 달에 3만원을 기부하는 ‘블루버터플라이’ 캠페인 참여자가 증가하는 등 소액 기부가 증가했다”며 설명했다.
지난해엔 성균관대가 기부금 모금 규모 1위를 차지했지만 이내 연세대가 1위를 탈환했다.
연세대에 이어 성균관대(383억9299만원), 고려대(368억6942만원), 가톨릭대(319억1425만원), 동국대(236억4037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6위부터 10위는 한양대(161억7061만원), 서강대(160억5892만원), 경희대(157억2359만원), 울산대(126억5340만원), 가천대(116억1674만원)가 나란히 순위를 이었다. [시사포커스 / 구신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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