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우수회사 포상 전달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우수회사 포상 전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사 내 근무환경과 복리후생도 우수해 높은 평가
▲ 3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전자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인 인탑스가 공단이 주관한 ‘2015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3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전자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인 인탑스가 공단이 주관한 ‘2015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명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조광현 인탑스 경영지원 그룹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탑스는 장애인고용공단과 지역 장애인단체를 통해 연중 상시 장애인 인력을 모집하고 있고 있으며, 면접과 채용 과정에서도 사회복지사와 같은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인들이 좀 더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 실례로 장애인 지원자에 대해 채용 우대 및 가산점을 부여하며, 사업장 내 장애인 보조공학기기(LED전광판 등)를 설치해사업장 근무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전용 기숙사 운영, 정기적 장애인 사원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과 장기근속 토대 마련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구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인탑스의 장애인 근로자 수는 37명, 이 중 70.2%인 26명은 중증장애인으로 고용의 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에 앞장서 이번 우수사업주 선정에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당사에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사원들이 비장애인 사원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차별 없이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장애인 사원 채용 확대 및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당사에 근무하면서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