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25인승 버스 가드레일 충돌…15명부상
영동고속도로, 25인승 버스 가드레일 충돌…15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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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빗길에 버스 미끄러진 듯
▲ 영동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25인승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15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
영동고속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가드레일과 충돌해 1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8분경 강원 원주시 소초면 교항리 영동고속도로의 인천 방면 137㎞ 지점에서 25인승 버스가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모(67·여)씨가 중상을 입는 등 강모(62)씨를 포함한 나머지 14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횡계에서 농사일을 마친 이들은 여주로 귀가하기 위해 해당 버스에 올라탔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경찰은 사고 당시 국지성 호우로 인해 버스가 빗길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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