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포도축제"





어제 1박2일로 충북 영동군에 다녀왔다. 차창 밖에 보이는 벌판은 벌써 누런색으로 변해가고
하늘은 높고 푸르렀다. 10 여년 전 부터 영동군은 이맘때에 “영동 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 축제가 있지만 이번 “영동포도축제”는 아주 성공적인 것 같다.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행사 기간중 나는 29일, 30일, 양일만 참가했는데 너무 많은
인파로 지역민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듯 하였다.
포도따기, 포도밟기, 와인족욕,, 와인 만들기, 어린이 각종체험, 전국 마라톤대회등등 다양한 행사가 있었지만 기자는 “포도따기” 체험농장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단란한 가족을 찰영하며 맛있게 잘 익은
보라색 포도같이 달콤 새콤하게 가을의 문턱을 맘껏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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