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여성들의 안전한 밤길 책임진다
마포구, 여성들의 안전한 밤길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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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여성범죄 사전 예방에 총력 다할 것
▲ 2일 서울시 마포구는 여성들의 밤길 안전을 확보하도록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마포구
2일 서울시 마포구는 여성들의 밤길 안전을 확보하도록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이란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에 폐쇄회로(CCTV)가 구축된 것을 활용, 위급상황 시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는 시스템 제도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관내 편의점 37곳을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해 범죄예방, 취객과 가정 폭력으로부터 도피처 역할 맡게 된다.
 
더불어 경찰과 비상벨 핫라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있어 즉각적인 신고와 출동을 할 수 있도록 한국 편의점 협회 및 5개 업체와 양해각서를 맺고 마포경찰서와 협력을 약속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여성들이 이러한 안심지킴이집 서비스를 알아두면 늦은 밤 귀갓길 응급상황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마포구도 여성의 안전을 책임지고 밤길 여성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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