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이영애가 ‘개콘’ 출산드라로 빙의해 눈길을 끈다.
지난 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6회 방송에서는 ‘이영애 디자인’ 사장인 이영애(김현숙 분)와 상무 라미란(라미란 분)이 큰 규모의 디자인 일을 따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그것은 바로 리모델링 하는 재래시장의 홍보물 디자인 계약을 따내야 하는 것.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는 시장 상인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 영애는 시장 상인들의 일을 돕기로 한다.
음식을 배달하고 무거운 배추도 거뜬히 들어올리고, 특히 옷을 팔 때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라미란은 재래시장 특유의 “골라골라” 대신 “넣어둬 넣어둬”를 외치며 판매의 기지를 발휘한다.
또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영애는 생선을 팔면서 ‘개그콘서트’의 ‘출산드라’를 소환해 “이 세상에 맛이 간 생선들은 가라”, “네 시작은 비릿하였으나 그 끝은 담백하리라” , “파격세일 산지직송”등을 외치며 손님몰이에 나섰고, 결국 재래시장 홍보물 디자인 계약을 성사시켰다.
‘출산드라’는 배우 김현숙의 대표적인 캐릭터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방송 직후 김현숙은 “이영애 디자인 살려보겠다고 10년 전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출산드라’를 다시 꺼낼 줄은 몰랐다”,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서 9개월 남짓 한 출산드라를 10년 넘게 기억해 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현재 힘든 촬영의 연속이지만 재미있게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들을 위해 끝까지 힘내서 촬영을 마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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