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새로운 휴양지 들어선다
서울근교, 새로운 휴양지 들어선다
  • 하준규
  • 승인 2006.07.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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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곤지암과 안성시 보개면에 관광단지 조성
경기 광주시 곤지암과 안성시 보개면에 스키장이 포함된 리조트단지와 전통문화체험시설을 갖춘 관광단지가 각각 조성된다. 경기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확장에 따른 광주(도척) 도시관리계획을 원안심의 의결하고 안성맞춤랜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 5건을 조건부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일대에 건립 중인 곤지암리조트는 당초 33만평에서 7만평 늘어난 40만평으로 확대되며 도내에서 가장 큰 스키장과 가족호텔, 콘도 등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도웅리 일대는 팔당상수원특별대책 1권역에 속하지만 지난 2004년 도입된 수질오염총량제에 따라 단지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전량 재활용해 방류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업을 승인받았다. 이와 함께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에 건립 예정인 안성맞춤랜드도 용도지역을 하향조정하고 숙박시설과 교통대책을 추가로 마련하는 선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안성시는 2012년까지 복평리 10만평 부지에 민속장터, 남사당놀이공연장, 전통혼례장, 공예촌, 숙박촌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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