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리지, 주말까지 팀 훈련 합류하지 못해 맨유 출전 불가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개인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스터리지는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하는 상태다. 그로인해 목표로 하던 맨유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2015-16시즌 EPL 5라운드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오는 1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당초 스터리지는 이 시기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경기에 나설 몸 상태가 준비되지 않았다.
스터리지는 보스턴에서 재활을 한 뒤 리버풀로 돌아와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일찍 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0-3으로 대패하고 필리페 쿠티뉴(23)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전력 공백까지 생긴 리버풀은 스터리지의 복귀 무산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편 데일리미러는 10월에 스터리지가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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