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로 자료 구축해 자원효율성 극대화

이번 조사대상은 지하수 개발·이용시설 148곳과 신고시설 59곳, 그리고 지하수 발생 예상 시설 49곳을 포함한 총 256곳으로 알려졌다.
중구는 합리적인 조사를 통해 정확한 지하수 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자원 관리 효율성을 높여 하수도 사용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지하수 시설의 위치, 깊이, 이용량 등의 일반현황, 오염방지시설, 관정의 관리 상태 및 대형 건축물과 건축공사 현장의 유출 지하수 발생 여부를 직접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불량이거나 오염이 염려되는 시설에는 행정지도와 시정명령을 내리고, 유출 지하수 발생량 신고 대상 시설에는 관련 절차에 따라 신고하도록 조취를 취한다.
한편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중부수도사업소에 통보되어 지하수 보존관리와 하수도 사용료를 부과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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