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나 스마트폰이 한국판 샤오미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일 SK텔레콤은 "4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루나 스마트폰의 출고가를 49만9900원으로 책정했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루나 스마트폰은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하면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고,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중견기업인 TG앤컴퍼니와 대만의 위탁제조업체 훙하이(鴻海)정밀공업(폭스콘)이 협력해 만든 루나 스마트폰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디자인이나 그립감이 ‘아이폰6’과 흡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K텔레콤 전용단말기인 '루나'는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전면 800만/후면1,3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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