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대상으로 한국방송대상이 끝났다.
지난 3일 진행된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BC ‘무한도전’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무한도전'은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선정됐으며, MBC 측은 지난 1999년 '칭찬합시다' 이후 1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무대에 함께 올라 "이런 애들 데리고 되겠니? 라는 얘기 들은 지 딱 10년이다”라며 “아직도 무한도전은 진행이 잘 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대상 선정 이유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예능 프로의 새 지평을 열었다”라며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해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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