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평가 열어 시상
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평가 열어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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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스피드택배사업단 등 수상
▲ 보건복지부는 4일 노인일자리 사업평가 대회를 열어 노인 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을 기울인 지방자치단체 및 수행기관 등에 장관상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4일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공군회관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가 개최된다.
 
지난해 추진됐던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한 지방자치단체 및 수행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여하는 자리로 이어진다.
 
이날 상을 받는 곳은 인천, 전남, 제주, 경기 등 4개 시도와 청송, 인천 연수구, 충남 논산, 경기 고양 등 4개 시군구 및 9개 수행기관이다.
 
또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인천시’는 60억 원의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본래 계획했던 노인일자리 수에서 3000개를 더 창출했다.
 
이외에도 인천시는 다자녀 출산가정 아동보호, 취약노인 안부확인 및 자살예방 활동,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 지역사회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왔다.
 
우수 수행기관으로 꼽힌 곳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다. 해당 복지관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노화에 따른 신체적 감각 및 능력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인생애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마지막으로 시장형 최우수사업으로는 ‘스피드택배 사업단(서울 도봉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이들은 총 25명에게 월 36~40시간을 근무하는 일자리를 만들었고, 평균 57만 원의 소득을 제공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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