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 6언더파 136타를 기록… 선두 호프먼과는 6타 차이

대니 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노턴 보스턴 TPC(파 71, 7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아직 3, 4라운드가 남아있지만 12언더파 130타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찰리 호프먼(미국)과는 6타 차이로 우승 도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 가능성은 높아졌다.
세계랭킹 1위를 두고 경쟁 중인 제이슨 데이(호주)는 공동 10위를 기록했지만, 로리 맥길로이(아일랜드)는 공동 59위로 떨어졌고 조던 스피스(미국)는 6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 수모를 당했다.
한편 배상문(29)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6위에서 공동 21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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