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대구공연 2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원인은 무엇?
마룬5, 대구공연 2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원인은 무엇?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덤 리바인 목근육에 이상
▲ 한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팝밴드 ‘마룬5’가 6일 대구에서의 내한 공연을 약 2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라이브네이션
한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팝밴드 ‘마룬5’가 6일 대구에서의 내한 공연을 약 2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공연 2시간 전, “오늘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 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또한 “보컬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생겨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오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했다”고 전했으며, 일부 팬들의 SNS를 통해 추측되고 있는 교통 사고로 인한 부상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마룬5 공식 트위터 계정과 리바인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대구 공연이 10일로 연기돼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적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7,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투어 일정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관계자는 “자사와 TBC, 밝은누리, 9ENT 등 공연 관계사들은 연기된 공연과 관련한 내용을 신속히 전달드릴 예정이고, 대구 공연 티켓의 취소를 원하는 구매 관객 분들께는 수수료를 포함한 티켓 전액을 환불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룬5는 첫 내한공연이었던 2008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콘서트 매진을 기록한 후 2012년 2만5000석의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공연과 부산 사직체육관 공연 등 모든 콘서트를 매진시키고 있는 등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