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운영 예정···국감 ‘우수의원 포상’ 등 계획

새정치민주연합은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바로잡기 위해 이 같이 종합상황실을 8일부터 꾸리고 전략을 공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박근혜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맞이했지만 ‘국민행복’과 ‘민생’은 반토막 나버렸다. 계속되는 인사실패, 위기관리시스템의 부재, 안보 콘트롤타워의 부재, 복지공약 파기 등 박근혜정부의 국정난맥상은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협동전략을 통해 의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현안들을 부각시킬 것”이라며 “국정감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의원들에게는 ‘우수의원 포상제도’를 실시, 강한 동기부여를 통해 더욱 열심히 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이종걸 원내대표는 상임위별로 의원 간담회를 통해 국정감사에 대한 각오와 전략을 공유한 바 있다”며 “민생파탄, 경제추락, 노동개악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대안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를 가지고 국정감사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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