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족구 시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의 최고의 맛 세븐을 찾아 떠나는 ‘미식레이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덕체팀(김준호-데프콘-김종민)은 전라남도 영광 보리굴비와 담양 종갓집 한상차림 맛 카드를 획득하고 순탄한 미식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덕체팀이 스님들과 팽팽한 족구를 펼쳤다.
맛 카드를 획득하기 전 멤버들이 스님들과 족구 대결 미션을 펼친 이들은 소림축구를 능가하는 팽팽한 대결을 펼친 것.
특히 공개된 1박2일 족구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엿보면 스님들이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위풍당당한 자세로 멤버들을 맞이하고 있어 시선을 확 사로잡고 있는데, 이에 뒤질세라 지덕체팀도 파란색 조끼를 맞춰 입고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스님들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이날 1박2일 족구를 위해 스님들은 고무신이 아닌 등산화를 신고 자신감까지 풀 세트로 장착한 채 등장해 영화 소림축구에 버금가는 화려한 족구기술들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예상치 못한 전개에 데프콘은 “제작진이 섭외한 분들 아니야?”라며 스님들의 정체에 의문을 제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1박2일 족구 시합에서 지덕체팀(김준호, 김종민, 데프콘)은 비디오 판독을 하고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스님들에 패배했다.
하지만 지덕체팀은 패배에 실망하지 않았다. 데프콘은 "황금 수저를 쓰겠다"며 게임 기회를 한 번 더 얻어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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