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대만 존스컵에서 돌아온 후 오후 조사 중

전·현직 농구, 유도선수를 수사 중인 경기장경찰청 제 2청 사이버수사대는 4일 오후 4시 40분께 대만에서 열린 존스컵 국가대표로 출전했다가 오전 귀국한 김선형 선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중이다.
김선형은 중앙대 재학시절 전·현직 농구선수들과 불법 스포츠토토에서 베팅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형은 지난 2010년 한국대학농구리그 정규시즌 MVP에 선정되는 등 대학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2011년 SK에 입단했고 프로 무대에서도 2013-14, 2014-15 두 시즌 연속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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