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내한공연이 연기됐다.
지난 6일 마룬5는 자신들의 SNS를 통해 "대구 공연이 취소하게 돼 죄송하다"라며 "대구 공연은 오는 9월 10일로 미뤄진다"고 공지해 눈길을 끌었다.
마룬5 내한공연이 개최 2시간 전에 갑자기 연기됐지만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돼 대구 팬들이 때아닌 불편을 겪게 됐다.
마룬5는 “첫 대구 방문인데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충분한 휴식 후 오는 10일 오후 8시 관객 분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사과했다.
현재 마룬5 측의 대구 내한 공연 주최 측은 이번 공연에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 수수료를 포함한 전액을 환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마룬5 내한공연 연기는 아티스트 애덤의 목 부상으로 밝혀졌으며, 대구 공연 일정은 오는 10일 저녁 8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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