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 ‘이렇게 시집 안 갈 줄?’

박은영 아나운서가 김종국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7일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가수 김종국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은영 아나운서는 1대 안방마님으로 과거 김종국과 함께 한 MC시절을 떠올리며 "김종국이 나중에 시집갈 곳 없으면 자신에게 시집오라고 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에 김종국은 박은영 아나운서의 폭탄 발언에 대해 "그때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이렇게까지 시집 안 갈 줄은 몰랐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500회를 맞은 ‘위기탈출 넘버원’은 16명의 스타가 출연해 안전상식에 대한 퀴즈를 푸는 특집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