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저유가에 이익 불확실…목표주가 하향
금호석유화학, 저유가에 이익 불확실…목표주가 하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 미래에셋증권이 금호석유화학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금호석유화학
미래에셋증권이 금호석유화학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 합성고무 업황 부진 지속과 저유가로 인한 이익 불확실 등을 이유로 들어 금호석유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6만7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합성고무 가격은 2분기 이후 21% 떨어졌다”며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원재료인 부타디엔(BD) 가격이 빠르게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합성고무 가격의 추가 하락 위험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어 “국제 유가 하락으로 연료유 가격에 연동하는 스팀(증기) 가격도 내렸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증설을 앞둔 금호석유화학 에너지 부분의 이익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