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들켜 경찰에 인계
대구북부경찰서는 3일 의류매장내 여성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주부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김모씨(50·무직)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5분쯤 대구시 북구 산격2동 O의류매장1층 여성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주부 이모씨(33)의 모습을 옆칸에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이씨에게 들켜 달아나다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던 이씨 남편 박모씨(35)에게 붙잡힌 뒤 경찰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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