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 공천
與,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 공천
  • 정흥진
  • 승인 2006.07.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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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기근 속 어렵게 찾은 진주될까?
열린우리당이 7.26 재보선 후보자 공천에 극심한 후보 기근 현상을 겪고 있어, 후보도 없이 선거를 실시해야만 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후보자 공천 등록 마감일이 12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재보선이 치러지는 4곳 중 일부 지역에는 누구도 선뜻 후보로 나서려는 인물이 없이 마감일까지도 후보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3일 7.26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을 경기도 부천 소사 지역 후보로 공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 소사 지역은 한나라당 김문수 전 의원의 지역구였지만, 김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됨으로써 현재 공석으로 남아 있는 자리이다. 또, 열린우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마산갑 지역구 공천에 대해서 김성진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익권 전 마산시의원 중 선정해 5일 중 공천 후보를 선정키로 하고, 서울 송파갑과 서울 성북을의 경우 아직까지 공천 접수자가 아무도 없지만 후보를 물색해 이 역시 5일 중 후보 공천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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