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4회 서울앱페스티벌’ 개최
서울시, ‘제4회 서울앱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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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
▲ 행사 중 구조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가상의 재난현장 상황에서 드론을 보유한 학생과 일반인 40여명이 목표물을 운반하는 ‘드론 재난구조 경진대회’가 열린다. ⓒ뉴시스
서울시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제4회 서울앱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서울광장에는 60여개 컨테이너와 부스가 설치되며, 무인비행기 ‘드론’을 비롯해 웨어러블(Wearable) 기기, 3D 프린터 등 최신 디지털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선 행사 중 구조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가상의 재난현장 상황에서 드론을 보유한 학생과 일반인 40여명이 목표물을 운반하는 ‘드론 재난구조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대회장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손목에는 스마트밴드, 머리에는 액션캠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암벽등반을 하는 ‘웨어러블 클라이밍(암벽등반) 체험존’도 기대되는 볼거리다.

체온, 심장 박동수, 소모 칼로리 등 신체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착용자의 시선으로 촬영한 영상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11일 오전 11시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스코(CISCO), 샤오미, 바이두, 텐센트 등 글로벌 IT 기업 대표들이 ‘디지털이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앱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eoulappfestival.org)에서 알 수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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