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7-3으로 니혼햄으로 잡고 5연승

이대호는 10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리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이대호는 오타니의 직구를 좌전 안타로 연결했고, 마쓰다 노부히로의 스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3회 1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후 3-3으로 팽팽한 6회 이대호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마쓰다의 내야 안타, 나카무라 아키라의 희생번트, 이마미야 겐타의 2타점 적시타로 홈으로 들어왔다.
7회 1사에서 내야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9회 2사 대타 요시무라 유키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303을 유지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니혼햄을 7-3으로 잡으며 5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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