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리듬체조세계선수권 곤봉·리본 메달 진입 실패
손연재, 리듬체조세계선수권 곤봉·리본 메달 진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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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오는 12일 새벽 개인종합 결승전에 나선다
▲ 손연재/ 사진: ⓒ뉴시스
손연재(21, 연세대)가 곤봉과 리본에서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손연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세계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선 곤봉 8위(17.183점), 리본 5위(18.083)에 올랐다.

곤봉에서는 1위 야나 쿠드랍체바(19.066), 2위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583), 3위 안나 리자트디노바(18.366)와 큰 격차를 보였고, 리본에서는 1위 쿠드랍체바(18.866), 2위 마르가리타 마문(18.850), 3위 리자트디노바(18.383)에 밀렸다.

손연재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종목별 결선에서도 곤봉 4위, 리본 5위로 메달을 놓친 바 있다. 올해에도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뤘지만, 경쟁자들에게 다시 밀리고 말았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12일 새벽 개인종합 결승전에 출전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개인종합 15위 안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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