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오는 12일 새벽 개인종합 결승전에 나선다

손연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세계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선 곤봉 8위(17.183점), 리본 5위(18.083)에 올랐다.
곤봉에서는 1위 야나 쿠드랍체바(19.066), 2위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583), 3위 안나 리자트디노바(18.366)와 큰 격차를 보였고, 리본에서는 1위 쿠드랍체바(18.866), 2위 마르가리타 마문(18.850), 3위 리자트디노바(18.383)에 밀렸다.
손연재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종목별 결선에서도 곤봉 4위, 리본 5위로 메달을 놓친 바 있다. 올해에도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뤘지만, 경쟁자들에게 다시 밀리고 말았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12일 새벽 개인종합 결승전에 출전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개인종합 15위 안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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