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임대 정책 시스템, 다른 팀도 따라할 것"
첼시, "임대 정책 시스템, 다른 팀도 따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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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사 마이클 에메날로, "임대 프로그램, 다른 팀들도 따라할 거라고 확신"
▲ 마이클 에메날로/ 사진: ⓒ첼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최근 비판을 받고 있는 임대 정책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첼시 기술이사 마이클 에메날로는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 '첼시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대 프로그램은 다른 팀들이 똑같이 따라할 거라고 자신있게 예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메날로는 "FA 역시 이런 유망주들이 해외로 나가 챔피언쉽이나 프리미어 리그 팀에서는 얻을 수 없거나 주어지지 않는 경험을 쌓는 일에 만족하고 있다"며 "다른 구단들도 이 임대 프로그램을 따라올 것이며 똑 같은 일을 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첼시는 잉글랜드 선수협회(PEA) 고든 테일러 회장으로부터 "마치 선수들을 모아놓는 창고 같다"며 "첼시는 훌륭한 아카데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많은 선수들을 임대로 떠나보내고 있다"고 비판 받은 바 있다.

한편 첼시는 후안 콰드라도, 패트릭 뱀포드 등 무려 33명의 선수가 임대된 상태며, 레딩으로부터 영입한 마이클 헥터는 레딩의 임대신분으로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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