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슈퍼모델 알렉산드라 빠레산트의 폭로
브라질 대표팀의 '외계인' 호나우디뉴의 문란한 사생활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Bild)'는 호나우디뉴(26)와 프랑스 슈퍼모델 알렉산드라 빠레산트(26)의 하룻밤에 대해 보도했다. 빠레산트는 "지난 2월 패션쇼에 참가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 묵었는데 우연하게도 호나우디뉴도 소속팀 동료들과 함께 머물고 있었다"며 첫 만남을 털어놨다.
이어 "호나우디뉴에게 첫 눈에 반해 내 이름과 방 번호가 적힌 쪽지를 그가 앉아 있던 호텔 로비의 테이블 위에 두고 왔다. 방으로 돌아와 전화를 기다렸더니 호나우디뉴가 때마침 내게 전화를 했고 한 번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날 밤 이후 우리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매일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진한 애정 관계를 공개했다.
또 자신은 호나우디뉴를 '로니'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최근에는 프랑스와 독일을 오가며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폭로했다. 빠레산트는 "호나우디뉴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선물은 내 딥 키스뿐일 것"이라며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생후 1년 3개월 된 아들 '조앙'을 최근에서야 공개했을 정도로 그동안 사생활을 철저히 감춰왔던 호나우디뉴에 대한 두 번째 충격 보도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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