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D-4, 분주히 준비 중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D-4, 분주히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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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특별전’의 ‘거북 Turtle’도 설치
▲ 공예비엔날레 행사가 열리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정문 입구에는 행사 개막을 알리는 아치형 대형 꽃 탑이 들어섰다. ⓒ뉴시스
충북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16일 개막을 앞두고 손님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공예비엔날레 행사가 열리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정문 입구에는 행사 개막을 알리는 아치형 대형 꽃 탑이 들어섰으며, 행사장으로 향하는 도로와 행사장 곳곳에는 실내 정원과 대형화분에 가을꽃 3만5000본을 심었다.
 
또한 조직위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와 ㈜천안논산고속도로, 경수고속도로㈜와 연계해 청주 근접 고속도로와 나들목에도 비엔날레 홍보 포스터가 걸렸다.
 
총 45개국 2000여명 작가의 7500여점 작품의 설치 작업도 막바지에 들어갔다. 토마스 청, 가브리엘 리겐자, 가든하다, 김재성 등 주요 출품 작가들도 이날 전시장에 작품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비디오아트 창시자인 ‘백남준 특별전’에 등장할 ‘거북 Turtle’또한 설치를 마쳤다. 이 작품은 3채널 모니터만 166대에 달하는 초대형 작품으로, 작품가만 약 46억 원에 달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백남준의 초대형 작품 ‘거북’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전해진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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