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결장’ 피츠버그, 밀워키전 10-2 대승… 2연승
‘강정호 결장’ 피츠버그, 밀워키전 10-2 대승…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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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모스의 만루 홈런과 조시 해리슨의 4안타 등 타선 폭발
▲ 마이클 모스/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7,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결장한 가운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2연승을 거뒀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강정호는 지난 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121경기 타율 0.288 15홈런 5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에게 휴식을 주면서 유격수에는 조디 머서, 3루수에는 아라미스 라미레즈를 기용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로 나선 제프 로크는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했고, 밀워키 선발투수 잭 데이비스는 3⅔이닝 6피안타 5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마이클 모스가 만루 홈런, 조시 해리슨은 4안타, 라미레즈가 2안타 2타점 경기를 펼쳤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이날 유격수에는 조디 머서를, 3루수에는 아라미스 라미레즈를 출전시켰다. 선발 투수로 제프 로크를 세운 피츠버그는 10-2로 승리했다.
 
로크는 이날 경기에서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반면 밀워키 선발투수 잭 데이비스는 3⅔이닝 6피안타 5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마이클 모스가 만루 홈런을 때리며 쐐기를 박았고, 조시 해리슨이 4안타, 아라미스 라미레즈가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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