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효 의미 되새기는 정조 문화제 개최
화성시, 효 의미 되새기는 정조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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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향취 나누길 기대
▲ 13일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다음달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안녕동 일원 융·건릉과 용주사에서 ‘화성 정조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화성시
13일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다음달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안녕동 일원 융·건릉과 용주사에서 ‘화성 정조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문화제는 ‘화성 정조의 효가 꽃피다’라는 주제로, 문화제 기간 동안 옛 고증을 완벽히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 융릉 제향, 왕세자 입학례, 백수연 등의 역사적인 왕실 행사가 펼쳐진다.
 
더불어 화성 효행상 시상식과 오케스트라와 국악관현악단의 연주회, 연극 효녀심청, 승무, 가야금과 소리, 템플 버스킹 등이 함께 준비되어 있어 참가한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행사 관계자는 “문화제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되새기고 당시 왕실의 기쁨을 만백성과 함께 나눈 정조대왕의 을묘정리곡 정책처럼 ‘2015 정조 효 문화제’ 행사를 통해 시민모두가 문화예술 향취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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