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주민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11분경 광주 광산구 송정동 이모(74)씨의 집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화재로 이씨는 발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씨의 아내 김모(70)씨와 2층에 세들어 살던 주민들은 사고 당시 바로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8분만에 진화됐으나, 주택 1층 60㎡가 모두 타 1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씨의 집 안의 주방 환풍기 쪽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경위를을 조사 중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