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어린 아들을 익사시켜 살해’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어린 아들을 익사시켜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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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CCTV영상 캡쳐 / YTN화면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어린 아들을 익사시켜 살해’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아들을 살해한 비정한 어머니가 체포됐다.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경찰서 측은 “6세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A(38)씨를 체포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집 욕조에서 아들 B(6)군의 몸과 입을 테이프로 결박한 후, 익사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의 잔혹한 범행은 B군의 다섯 살 위 누나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대해 A씨는 "아들이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살해했다”라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 집 근처 폐쇄회로(CC)TV에서 아이를 강제로 끌고 가는 A씨를 포착하는 등 현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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