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부상' 맨유, 챔피언스리그 공백 충분히 메운다
'루니 부상' 맨유, 챔피언스리그 공백 충분히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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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대안으로 펠라이니, 마샬, 영, 윌슨, 데파이 등 준비
▲ 웨인 루니/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30)가 부상으로 챔피언스리그 전력에서 이탈했다.

맨유는 오는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PSV 에인트호번과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지난 1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둔 훈련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루니는 제외됐다. 

루니는 지난 A매치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출전해 역대 최다 골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부상을 입고 빠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리버풀과의 경기 전 루니에 대해 "PSV와의 경기까지 며칠이 있으니 지켜 보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챔피언스리그 원정에는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맨유도 대안은 가지고 있다. 리버풀전에서 루니 대신 출전한 마루앙 펠라이니(28), 데뷔골을 터트린 앤서니 마샬(20)이 있고 애슐리 영(30), 제임스 윌슨(20), 친정팀을 상대로 나서는 멤피스 데파이(21)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은 올 시즌 합류한 데파이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출전기회를 많이 못잡고 있지만, 리버풀과의 후반전 교체로 나서서 마샬의 골을 도우며 절정의 컨디션을 뽐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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