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도 수원시는 책 읽는 인문학 도시 수원 조성과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 제공을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2015 수원독서문화축제’를 수원시 선경도서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원독서문화축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북 콘서트, 체험 및 마당 행사, 문화공연 및 전시회, 아름다운 책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19일 선경도서관에서 시작하는 개막행사에서는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10가족을 대상으로 ‘2015 책 읽는 가족’ 인증패를 시상한다.
 
더불어 시민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한 지역 서점조합의 도서 기증식이 열릴 예정이며,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도 개최된다.
 
또한 체험 및 마당행사는 도서관이 안팎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그리고 시는 내 집 앞 마을도서관, 우리동네 우리서점 홍보, 책놀이 쿠키만들기, 인형극, 마당놀이,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선경도서관을 비롯한 수원시 7개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