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난민 폭증으로 급하게 국경을 통제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한국시간) 독일은 유럽연합 내무장관 난민대책 회의를 앞두고 난민 유입으로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통제를 단행했다.
특히 이번 조치에 대해 독일 당국 측은 국경통제가 한시적이지만 언제까지라고 밝히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독일 내무장관 측은 "이번 조치의 목적은 독일로의 유입을 제한하고 질서 있는 난민 수용 절차를 위한 것"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럽연합(EU) 국가들은 난민 수용 방안을 논의했으나 끝내 합의하지 못하고 난민할당 합의에 실패해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독일 메르켈 총리가 난민 수용 의지를 드러내면서 난민들이 대거 독일로 몰리는 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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