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과 ‘북한의 음악’ 이해하기
국립국악원과 ‘북한의 음악’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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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악 연주회·북한음악 학술회의
▲ 이번 연주회에는 북한에서 유학을 하고 북한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등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북한음악 전문가인 중국 연길의 성악가 김순희가 참여한다. ⓒ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24일 오후 2시와 7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북한의 민족성악’ 연주회와 ‘제2회 북한음악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민족성악 연주회는 지난해 악기를 위주로 했던 ‘민족기악’과 달리 북한식 발성과 창법, 북한 양식의 성악곡을 감상할 수 있는 ‘민족성악’에 대해 다룬다.
 
이번 연주회에는 북한에서 유학을 하고 북한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등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북한음악 전문가인 중국 연길의 성악가 김순희, 렴수원, 박춘희, 임향숙, 최성룡이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을 전한다.
 
이들이 연주할 10곡은 이번 공연에 맞게 편곡되어 연길의 작곡가 박찬일이 맡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학술회의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회 또한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의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역시 전석 무료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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