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사비 에르난데스의 UCL 157경기 출전도 바라본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스타딩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1차전 AS 로마와의 경기에 출전하면서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메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경기 출전 기념 유니폼을 손에 든 사진과 함께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UCL 100경기에 출전해 정말 행복하다”면서 “유럽에서 기억에 남는 밤들이 많았고, 앞으로 더 많은 마술 같은 밤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UCL 100경기 동안 77골 22도움을 올렸다. 경기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셈이다. 이날 AS로마와의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는 AS로마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메시는 지난 2006년 UCL 첫 우승을 거둔 뒤 2009·2011·2015년 바르셀로나와 함께 총 네 번의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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