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감축 쓰고 나머지 영업이익 가지고선 각종 투자해도 충분”
조 사장은 18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의 매각금 관련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조 사장은 매각금을 배당금으로 쓸 것이냐는 백 의원의 질문을 받자 “7조를 선수금으로 받고 현재 3조5000억원이 남아있다”며 “다 부채감축으로 쓰고 나머지 영업이익을 가지고선 각종 투자를 해도 충분히 감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말이 되면 부채비율이 굉장히 떨어질 것이다, 두자릿수로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기준 한국전력 부채금액은 108조9000억원, 부채비율은 198.6%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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