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압도적으로 타수 줄이면서 단독 선두 수성

데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레이크 포레스트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 71, 725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적어내 중간합계 18언더파 124타로 단독선두다.
1라운드 10언더파를 적어낸 데 이어 이날도 8언더파를 치면서 이틀 동안 절정의 샷을 뽐냈다. 이는 공동 2위 대니얼 버거와 브랜든 토드(이상 미국)보다 5타나 줄인 것이다.
재미동포 케빈 나(32)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공동 4위,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9언더파 133타로 공동 9위, 배상문(29)은 2오버파 144타 공동 6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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