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과 안병훈, 공동 선두 그룹 형성하면서 최종 라운드 기대 모아

노승열은 19일 인천 서구 베어즈 베스트 청라골프클럽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 72, 6953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치면서 8언더파 205타, 안병훈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노승열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지난 1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렸던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 6위로 내려갔다가 3라운드에 다시 선두로 복귀하게 됐다.
노승열은 지난해 4월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한국 역대 4번째면서 최연소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국내 대회에서는 우승컵이 없고, 안병훈은 올해 유럽프로골프 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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