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승 도전’ 전인지, KDB대우증권 클래식 2R 공동 선두
‘시즌 5승 도전’ 전인지, KDB대우증권 클래식 2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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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시즌 5승과 함께 다승왕과 상금왕 타이틀도 노린다
▲ 전인지/ 사진: ⓒKLPGA
전인지(21, 하이트진도)가 시즌 5승을 노리고 있다.
 
전인지는 19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2, 645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DB대우증권클래식 2015에서 2라운드 버디 6개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가 됐다.
 
전날 1라운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조정민(21)은 1타밖에 줄이지 못하면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전반과 후반 3타씩 줄인 전인지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우승권에서 멀어지지는 않았다.
 
올 시즌 KLPGA 투어 4승을 달리며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전인지는 다승왕과 상금왕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는 전인지는 “부담은 전혀 없다. 타이틀을 방어해서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고 밝혔다.
 
안송이(25, KB금융그룹)도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면서 10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고, 박성현(22, 넵스)는 17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6타를 줄여 역시 10언더파로 전인지, 안송이와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윤채영(27, 한화)와 황지애(22, 볼빅)은 조정민과 함께 8언더파 136타로 선두권, 박서영(30)은 3타 줄여 9언더파 135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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