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크라이나에 압승

기보배(27, 광주시청)-강채영(19, 경희대)-최미선(19, 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양궁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프레올림픽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6-0(59-52 56-54 55-50)으로 꺾고 우승했다.
16강전을 예선 1위로 부전승으로 통과했던 한국은 8강 그루지아,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차례대로 격파하고 금메달까지 순항했다.
한편 남자대표팀은 오는 21일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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