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서 수여 예정

충북예총은 김효동씨의 30여 년 간 문학을 통한 사회활동을 높이 평가해 김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청주사범학교를 거쳐 청주대 국어국문과와 충북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60여 년 동안 교직 생활을 하며 왕성한 문학창작 활동을 펼쳤다.
그는 1977년 시집 ‘징검다리 곁에서’를 시작으로 총 10여 권의 저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충북 문인협회장과 내륙문학회장, 충북예총 이사로 활동해온 그는 저서 8500여권을 충북도민의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기증하는 등 지식인의 사회환원 사업도 활발히 힘써왔다.
충북예총은 오는 10월 4일에 열리는 57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에서 김씨에게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