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보건당국 긴장”
춘천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보건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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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또 다시 확산 논란
▲ 19일 메르스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강원도 춘천에서 A 씨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잠잠했던 메르스 공포가 또 다시 확산되고 있다.
 
21일 춘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춘천의 한 소아과에서 이달 초 중동 여행을 다녀온 A(25·여) 씨가 미열, 오한 등의 증상을 호소해 진료를 받고 있다.
 
병원을 찾을 당시 A씨의 몸에서 38도의 열이 났으며, 병원 측은 그를 메르스 의심환자로 보건소에 신고했다.
 
이에 보건소는 A 씨를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했다.
 
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2차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A씨는 이달 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두바이를 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포커스 /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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