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전북현대 잔류 의사… 재계약 순조로울 듯
이동국, 전북현대 잔류 의사… 재계약 순조로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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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상징과도 같은 이동국, 재계약 무난히 이뤄질 듯
▲ 이동국/ 사진: ⓒ전북 현대
이동국(36)이 전북 현대에 남을 것을 희망했다.
 
전북 사정을 아는 한 관계자자에 따르면 “양측이 만나고 있다”고 있다면서 이동국과 전북이 재계약을 위해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 1년에 1년 연장 옵션 혹은 2년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13년 10월 전북과 2년 재계약을 한 이동국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동국은 전북에 남겠다는 의사를 보였고, 전북도 팀의 상징과도 같은 이동국과 재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9년 성남 일화천마에서 전북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동국은 올해까지 7년간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세 차례 K리그 우승(2009·2011·2014)을 함께 했다. K리그 통산 178골 가운데 전북에서만 114골을 넣었고, K리그 클래식 2015에서도 리그 11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동국은 중동과 중국 등 숱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전북에 잔류해왔고, 전북도 그동안 이동국에 대우를 해왔기 때문에 이번 재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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