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330억 원대 불법 휘발유 팔아
경북 경산경찰서는 330억 원대의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로 제조업자 49살 김 모 씨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또한 이들에게서 유사 휘발유를 공급받아 유통시킨 소매업자 34살 최 모씨 등 70명도 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5년 2월부터 지금까지 경북 경산의 한 공단에 유사 휘발유 제조 공장을 차린 뒤 에너멜 시너와 소부 시너 등 유사 석유 330억 원 어치를 만들어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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